▲ 일손돕기 참여자들이 함께 자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환) 직원 30여명은 농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문백면 태학2길 19-67 우래농원을 방문해 복숭아 열매 솎아내기 작업 등의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농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간식을 미리 준비해 방문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데 보람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우래농원 주인인 곽춘종씨는 ”바쁜데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와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한 김용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우리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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