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HAPPY700평창 시민대학 1학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수료식은 6월 4일 예술산책, 6월 12일 고전학당, 7월 4일 역사기행, 7월 5일 지역농업전문가 아카데미 등 4개 과정별로 진행되며, 수료생은 총 274명이다. 읍․면 1회 순회과정으로 진행되는 건강특강은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어 별도의 수료과정을 진행하지 않는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매주 진행된 HAPPY700평창 시민대학은, 수준 높은 강의가 입소문을 타면서 뒤늦게 강좌 신청을 원하거나, 청강을 하는 주민들이 있을 정도로 높은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시민대학 수료생 고준태(평창읍, 57세)씨는 “강좌가 시작할 시기에는 학교에서 했던 것처럼 교수님의 설명만 집중해서 들었는데, 강좌가 진행되면서 궁금했던 부분이나 느낀 생각들을 질문하게 되어, 소통이 있는 심도 깊은 강의가 이루어 진 것이 가장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성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강좌는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간 협약을 통하여 서울대의 유능한 교수님들의 강의를 평창 주민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강의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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