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광초등학교 전교생은 1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플라잉’공연을 관람하고 인근 볼링장에서 ‘볼링체험’을 했다.

(괴산=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광초등학교 전교생은 1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플라잉’공연을 관람하고 인근 볼링장에서 ‘볼링체험’을 했다.

이번 공연관람은 익스트림 퍼포먼스라는 예술장르에 대한 기초 소양을 기르고, 문화 소외 지역인 농촌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볼링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마음과 따뜻한 감성을 키워 미래사회가 바라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실시됐다.

‘플라잉’은 지난 2012년부터 상설공연 중인 경주지역의 대표 공연으로 기계체조, 리듬체조, 마샬아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와 간결하고 코믹한 스토리 라인이 조화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

볼링공으로 핀을 맞혔을 때 들리는 경쾌한 소리에 흥분과 설레임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준‘볼링체험’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에서 규칙을 지키면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됏다.

박순옥 교장은 “학생들이 공연관람과 볼링 체험을 하면서 함께 웃고 즐기는 과정속에 친구의 소중함도 느끼고 더불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근성(5년) 학생은 “정말 신나고 즐거운 공연이었다. 배우들이 연기도 잘 하고 체조도 잘해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볼링을 해 본 것도 너무나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얼마나 연습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니까 학교 생활이 더욱 즐겁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