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배워둡시다!

▲ 광양경제청은 30일 범양해무공사 근로자 50여명이 참여해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광양=국제뉴스) 윤정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리 강효석)은 경제자유구역내 물류기업인 범양해무공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0일 광양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범양해무공사 근로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직접 방문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철 센터장을 초빙해 '내가 만드는 4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금까지 16개 업체 530여명이 참여했다.

강효석 청장 직무대리는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를 통해 산업체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산단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청은 광양만권내 산업체 근로자들의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자, 올해 하반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기업체는 광양청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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