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31일 충청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참여와 소통의 시대, 함께 만드는 충북교육’에 관한 공약과 공립-사립 간 교육격차 해소, 놀이교육지원센터 설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31일 충청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참여와 소통의 시대, 함께 만드는 충북교육’에 관한 공약과 공립-사립 간 교육격차 해소, 놀이교육지원센터 설립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병우 교육감 후보는 충북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등에 조례 제정을 통해 학부모회의 법제화 추진 및 절차적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교육 거버넌스 조례 제정 추진을 발표했다.

또한 학생 참여 예산제와 학교운영위원회의 학생 참여를 확대해 학교 정책결정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더 담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담임교사의 학급운영 자율권을 확대 및 학급 운영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학교 자치 조례를 통해 학교 민주화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 참여 예산제 확대와 학교 중심의 행정지원 강화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과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충북교육 도민소통청원광장’을 만들고, 소통담당기구 기능의 강화를 통해 충북 교육가족들과 소통 강화로의 행복한 충북교육의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교육 가족들의 잠재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북 균형인사제도를 마련하고 적용해 행복하고 안정된 근무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공무직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직 배치 기준 완화하고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교육 현장의 근무환경과 근무조건을 개선하여 오직 학생과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김 후보는 충북 교육의 균형을 강조하며, 공립-사립간의 교육 격차 해소에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하였으며,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놀이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놀이를 통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충북교육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충북도민 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함께 협력하는 소통과 참여의 교육현장을 만들고 함께 더 풍성한 교육희망의 숲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충북도민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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