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인천항만공사 수요 '남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총 62건, 1,52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북개발공사 수요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6%(53건)가 지역 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된다.

또 전체의 약 48%인 72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40건, 444억 원 등이다.

이어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 599억 원(이 중 27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광역시 405억 원, 충청북도 225억 원, 전라남도 201억 원, 그 밖의 지역이 690억 원이다.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25%(371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등이다.

이와 함께 371억 원 상당의 인천항만공사 수요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1단계 1구역) 조성공사' 1건은 종합심사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144억 원)와 수의계약(6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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