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혜교 공식 홈페이지

송혜교가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 제안을 받으며 차기작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국회의원의 딸에서 서울시장의 딸, 당 대표의 딸인 여주인공 차수현 역을 제안받았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대학을 졸업한 후 바로 결혼했으나 아버지를 위해 결혼하고 이혼 당한 여주인공과,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와의 만남을 통해 부와 명예를 버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결혼 후 차기작에 대한 소식이 뜸했던 송혜교가 이번 출연에 응한다면 '태양의 후예' 출연 후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셈이다.

팬들은 송혜교와 박보검의 나이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혜교의 나이는 올해 38살로, 남주인공 역할을 맡은 박보검과는 띠동갑 차이가 난다.

특히 박보검은 송혜교의 남편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친한 사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편 송중기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어떻게 몰입하지",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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