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스낚시 동호인 300여명 참가 열띤 경쟁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제5회 다이와(DAIWA) 아마추어 스포츠 피싱리그가 26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다이와가 주관하고 팀데빌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배스낚시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탄금호의 경관을 만끽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낚시인들로 인해 지역의 음식점, 주유소, 편의점 등도 매출이 늘어나는 등 활기를 찾았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상당 낚시용품이 지급되는 등 10등까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행운상 시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으로 다이와 모자를 증정하는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해 낚시인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내달에는 충주호에서 무동력 챌린저 대회도 예정돼 있어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낚시대회를 통해 낚시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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