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중앙동 거주 독거어르신들 위해 매주1회 무료 급식 지원

▲ 무료급식 지원 성금 전달 모습/제공=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왼쪽부터 (대한노인회 창원시지부 홍순일사무국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숙미팀장, 대한노인회 창원시지부 홍창오회장,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박정진센터장,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차종주 동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지난 25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 성산구 중앙동 관내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을 위한 성금 800만원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배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박정진 지사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숙미 팀장, 창원 성산구 중앙동 차종주 동장,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창원시지회 홍창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제1경로당에서 이뤄졌다.

이번 성금은 중앙제1경로당 2층에 위치한 '피우미 무료급식소'에 지원돼 매주 금요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관내 80여명(연간 약 3000명)의 독거 및 저소득어르신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한 무료급식 및 도시락배달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박정진 지사장은 "매주 식사 한끼지만,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 모습/제공=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숙미 팀장은 "올해로 3년째 성금을 지원해준 한국마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성금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보호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사업에 성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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