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견인할 '공약' 발표

 이양호(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사진=김용구)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25일 산단공 2층 회의실에서 ‘첨단산업도시 구미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공약’을 발표했다.

 경북 구미 갑 지역 기초의원 후보들이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사진=김용구)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장 이양호 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 백승주(구미시 갑)·장석춘(구미시 을) 국회의원, 시민 등이 함께했다.

   경북 구미 을 지역 기초의원 후보들이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사진=김용구)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는 “구미의 산적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구미 갑 지역 광역의원 후보들이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사진=김용구)

이어, “혁신성장, 골든타임이라는 슬로건처럼 지난 30년간 쌓아온 풍부한 국정 운영 경험과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기업마인드의 리더십, 국제적 감각, 구미의 미래를 활짝 꽃피우기 위한 열정과 소통으로 구미경제 활성화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공약 발표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사진=김용구)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구미가 살아야 경상북도가 산다”고 강조했다.

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물론이고, 수자원공사, 산업단지공단, 구미상공회의소, 각 연구기관을 모두 모아 구미산단살리기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규제혁파와 파격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구미 5공단 완판(완전분양)의 소식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용구)

이날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대표들의 각오 발표에 이어, 구미시 갑·을 당협위원장은 “지방선거 필승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후보자들에게 힘을 실었다.

한편,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는 ▲4차 산업 혁명 특구 유치, 3D 프린팅, 드론, 자율주행자동차를 비롯한 신산업 발굴 육성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확대 ▲ 성안마을 복원, 금오산 케이블카 신설 ▲장원방과 선산도호부를 복원 ▲2020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우수학교 육성을 통한 혁신적 미래 인재 양성 ▲엄마가 행복한 도시, 복지 사각지대 제로 구미 ▲글로벌 청년 창업 놀이터 조성 추진 ▲농촌체험, 과학 영농, 스마트 팜 단지 조성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재난 안전, 환경 중심의 스마트 시티 조성 ▲민원 원스톱 서비스 도입 등의 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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