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운동교실 운영으로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고 추가 장애 발생 예방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척수손상장애인을 위해 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경산보건소는 오는 7월 5일까지 척수손상 장애인 기능향상 재활운동 교실을 운영한다(사진=경산시)

기능향상 재활운동 교실 참여자는 척수손상장애인 중 척추장애 등급을 받고 독립적인 이동 또는 보호자 동행이 가능한 장애인으로 퇴원 후 적절한 재활치료가 되지 않거나 재활의 필요성은 알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는 장애인을 선정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한다.

이번 재활운동 교실의 운영은 김명권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지도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장애인 추가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척수장애인 대상 기능향상 재활운동교실 운영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고 적절한 맞춤 재활운동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여 자신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장애인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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