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후천)는 시청 3층 대회실에서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대표자 및 제공인력 80여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및 이용자 안전관리 일환으로 김제소방서의 협조을 받아 마련했다.

이날 이배근 강사(김제소방서 소방관)는 화재예방, 소방 안전관리 및 비상탈출요령, 안전장구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 실습 과정을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보호 할 수 있는 능력과 각종 재난 및 생활안전 등 위험요소 사전 제거,  돌발 상황에 따른 역할을 숙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우리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17개 기관과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2개 기관으로 총 19개의 제공기관이다.

이에 올해 11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1500여명의 시민들에게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등 13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제천 화재사고,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제공기관 및 이용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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