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강창호 기자 = 오는 5월 28일(월) 저녁 7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오디오가이에서 [김정원의 V살롱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V Live로 생중계되며 시청자는 실시간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게스트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과 첼리스트 문태국(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이 함께한다. 두 사람 모두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의 콩쿠르를 석권하면서 한국 현악 주자의 세계성을 제시해준 아티스트이다. 앞으로 더 많은 가능성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아티스트이자 정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연주자인 만큼 흥미로운 그들의 연주와 이야기가 김정원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김정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올해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그의 여정은 5월 28일(월) 오전 9시 부산 공연 티켓 오픈을 앞두고, 9월 1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를 시작으로, 9월 16일 고양, 10월 2일 광주, 10월 4일 부산 그리고 10월 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마지막으로 10월 10일 대전 예술의전당(인문학콘서트 - 건반위의 방랑자)으로 그의 투어 일정을 마친다.

매달 새롭게 진행되는 [김정원의 V살롱 콘서트]를 비롯하여 이번 투어를 통한 슈베르트 최대 걸작의 감동적인 선율이 그의 손끝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것을 지켜보는 것 또한 클래식 팬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