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권자 수가 22만28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제19대 대통령선거 때 18만9435명보다 3만3455명(18%) 증가, 세종시 인구 29만6,974명(5월22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현재, 외국인 제외)의 75%로 최근 선거인명부를 마무리하고 27~29일 열람을 진행한다.

또 선거인명부는 유권자를 확인·공증하고 선거인의 범위를 확정하는 공적장부로, 선거권자는 열람기간 주민등록지 주민센터나 시 홈페이지에서 명부를 열람한 후 오류가 있으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시민이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며 “기간 내 선거인명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31일까지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누락자 등재신청을 하고 6월 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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