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는 25일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학술제 ‘ᄃᆞ울’을 개최했다. 

ᄃᆞ울은 ‘다 같이 어울림’의 순우리말로 함께 어울리며 발전해나가는 것을 지향하는 간호학과 되자는 의미에서 학우들이 선정하여 올해로 18회째 이어가고 있다. 
 
김예진 학과장은 “4년제 간호학과로서 도약하고 발전해나가는 과정 속에 학생들의 간호학문에 대한 열정과 간호연구 능력의 향상을 기반으로 진행해 온 학술제의 수준도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술제를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학술제에 앞서 장학금 수여 및 경진대회 시상에서는,미주동문장학금 : 김주련, 문효인, 민경태, 박상윤, 홍재희, 정주홍, 최진국, 한요셉(이상 8명).ACE간호 우수인재 장학금 : 조다애, 김수진, 최고은, 장지인, 이신범, 이유진, 김선주, 신향리, 김슬기, 송혜연, 현승미, 윤보현(이상 12명).
전공술기 경진대회 : 김지은, 이혜진, 김수진, 김주연, 김세화, 최혜윤, 박정우, 류지수, 홍은지(이상 9명) 등이 수상 되었다.

박영우 노원 을지병원 국장은 특강을 통해 “Impossible과 I’m possible은 점하나의 차이로 생각하는 것에 따라 여러분을 성공하는 간호사로 만들 것이다.”라며 “간호사의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것이다.”라고 임상간호사의 자질과 태도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6명~17명 정도의 4팀으로 나누어 각각의 주제발표를 했으며  학생들의 발표를 지켜본 심사위원은 “이번은 예전과 달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로 선정해 4차 산업혁명과 통일에 이르기까지 현시대를 잘 반영한 주제가 나온 것 같다.”며 “학술제를 보면서 준비한 학생들의 생각과 노고가 고스란히 보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