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는 농업현장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미래세대 파주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파주시 '스타트업 청년농업인' 육성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 청년농업인(만39세 이하) 대상자는 공통교육(농업경영), 분야별 스타트업 교육(6차산업, 드론이용, e-마케팅 등) 및 중앙단위 행사(정책토론, 교류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경영효율 제고를 위한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지원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결 및 국·도비 연계 현장중심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단체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전문역량을 갖춘 진취적인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회원간 공감대 확대와 심도 있는 정보공유를 위해 품목별 소모임을 육성해 신규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6월 1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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