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및 유치원 30여개 방문 8세미만 어린이 등 730명 지문 등록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8세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을 시행해 어린이 730명의 지문 등을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8세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을 시행해 어린이 730명의 지문 등을 등록했다(사진=경산경찰서)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의 야외 나들이가 잦아짐에 따라 각종 축제장 및 유원지 등지에서 발생하는 미아 방지를 위해 전에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 전산망에 등록해 보호자를 신속하게 찾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8세 미만 어린이들에 대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계속해서 운영 예정이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치매질환자' 등에 대한 사전등록을 확대 실시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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