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재홍 SNS

배우 박재홍이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 박재홍은 관악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사실을 사진으로 인증했다.

배우 박재홍이 받은 표창장에는 “대성오피스텔 화재에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및 초기 진압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 공이 크다”고 적혀 있다.

배우 박재홍은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 봉천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 다른 시민 2명과 함께 문을 뜯어낸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구해냈다.

배우 박재홍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이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본능적으로 움직인 것 같다.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배우 박재홍의 선행에 네티즌들은 “이런 상은 SNS에 자신 있게 자랑해도 뭐라 할 사람 없다” “훌륭하신 분이네요.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도 응원하고 기대됩니다” “죽을 뻔한 사람을 구해내다니 마음이 넓고 따뜻한 분이네요” “보고 배울 게 참 많은 사람입니다” “이런 배우가 대성해야 한다” “한 생명을 구하시고 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