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최보광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24일 오후 4시 중부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뜻하지 않은 화재로 피해를 입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력에 의한 복구가 곤란한 화재피해세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소방서는 화재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 곤란에 처한 이재민 두명을 돕기 위해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하여 지원금(160만원), 임시주거비(60만원), 구호세트(40만원) 등의 물품을 지급했다.

피해세대는 화재로 인해 거주지가 전소되었으며, 옷가지 및 가재도구 등이 모두 소실되어 현재 중구청 보조로 인근 모텔에 임시거주중인 상황이며 구호물품 등의 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화재피해 위기가정 지원 프로그램에 추천했다.

윤득수 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세대에 구호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각 세대에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관계기관과 함께 위로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