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럼프SNS

‘데탕트 위기’가 급부상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데탕트 위기를 맞았다”고 24일(현지시간) 언급했다.

‘데탕트 위기’의 ‘데탕트’는 정치용어로 적대 관계에 있던 국가들 사이에 지속되던 긴장이 풀려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상태를 말한다.

‘데탕트 위기’에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현 시점은 부적절하다”며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했다

북한 최선희 부상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힌 성명서가 자극한 것 아니냐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이다.

최선희 부상은 이날 “미국이 우리와 마주앉지 않겠다면 구태여 붙잡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데탕트 위기’까지 거론되자, 김계관 부상은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다”고 상반된 입장을 25일 오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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