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에 우리 농촌지역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6월 농촌여행지 5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여행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우수 농촌여행지 1개소 씩 총 5개소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미끌미끌 맨손 송어잡기, 논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 관찰 등의 농촌 체험활동이 계획돼 있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창포 샴푸 만들기, 황새와 함께하는 생태 체험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활동 등이 마련됐다.

농촌체험과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드는 '건강한 밥상' 힐링 하기 좋은 '농촌 숙박'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주변 관광지 둘러보기 등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여행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5개 권역은 ▲ (경기권)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 (강원권) 원주 삼송마을 ▲ (충청권) 예산 황새권역마을 ▲ (전라권) 완주 창포마을 ▲ (경상권) 예천 유천국사골마을 등이다.

선정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농촌 및 농촌여행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계절에 잘 어울리는 우수 농촌여행지를 지속적으로 선정·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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