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있다"며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105㎍/㎥, 광덕산(사대면) 88㎍/㎥, 연평도 95㎍/㎥, 춘천(신북읍) 84㎍/㎥, 강화(불은면) 118㎍/㎥ 등이다.

또 속초(토성면) 114㎍/㎥, 서울(송월동) 75㎍/㎥, 대관령 76㎍/㎥, 관악산(중앙동) 107㎍/㎥, 영월 80㎍/㎥, 수원(서둔동) 93㎍/㎥, 울릉도 40㎍/㎥ 등이다.

이어 북격렬비도(근흥면) 87㎍/㎥, 서청주(강내면) 79㎍/㎥, 안면도(안면읍) 99㎍/㎥, 문경(유곡동) 64㎍/㎥, 천안(병천면) 64㎍/㎥, 추풍령 57㎍/㎥ 등이다.

기상청은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며 곳곳에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20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