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비핵화 첫 걸음 적극 환영"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24일.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오늘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위한 갱도폭파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조치는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으로 6·12 북미정상회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논평했다.

▲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오늘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위한 갱도폭파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조치는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으로 6·12 북미정상회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환영했다.(사진=민주평화당 공보실)

이어 최 대변인은 “우리 민주평화당은 이번 북한의 핵 실험장 폐기조치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이며 “한반도 평화를 앞당길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고 적극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를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이행 로드맵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언급하고 “북한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핵을 폐기하고 미국도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과 경제지원 및 평화협정을 이행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대변인은 “이제 우리 정치권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서 여·야는 당리당략을 떠나서 초당적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함께 나서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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