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권익 강조 및 산업재해예방 교육

▲ 23일 현역입영센터 대강당에서 최근에 편입한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복무관리규정 및 근로권익 보호, 산업재해 예방 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공=부산병무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병무청은 지난 23일 청사 현역입영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제3차 산업기능요원 신규편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편입자 교육'은 최근 2개월 이내에 편입한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병역지정업체에서 지켜야 하는 복무관리 규정 등의 내용을 교육생 눈높이에 맞게 사례위주로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두 차례에 걸쳐 26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산업기능요원의 근로자로서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근로기준법 강의도 병행해 왔으며, 특히 이번 교육부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업재해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용무 청장은 "교육을 통해 산업기능요원 복무 부실사례를 사전에 방지해 성실한 복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근로권익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교육 등 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도 병행해 산업기능요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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