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키울 방안 모색

▲ 지난 21일 열린 '워크숍'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4일까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6차례에 걸쳐 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초·중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수업협력 교사 등 32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상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원어민 교사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영어교사와 효율적인 수업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원어민 교사와 수업협력 교사의 수업실연과 우수 원어민 교사의 효과적인 수업전략 발표로 진행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조별로 효과적인 Co-teaching을 위한 역할, 수준별 학생지도 방안, 학생평가 방법 등을 토의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 수준에 맞는 협력수업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는 수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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