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신천지교회 봉사단원들이 공원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 한 종교단체가 공원 담벼락에 무료로 "벽화봉사"를 실시해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경기구리(지부장 강창훈)는 지난 초.봄에 이어(80M중 나머지부분)원촌 노인정 공원 담벼락에 시민의 힐링의 공간으로 지난 14일부터 24일 까지 약 80 여명이 벽화 봉사를 실시
했다.

▲ <신천지교회 봉사단원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이번 제 6회 담벼락 벽화봉사는 "이야기를 통해서 아동, 청소년들이 꿈의 창의적 미술로 표현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강혜경 홍보부장은 전했다.

이어 강 부장은 "대한민국 꿈나무들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를 지지하고 나눔으로 함께 하는
어른들의 공존함을 보여주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도계층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2018년 꿈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담벼락 이야기(벽화)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벽화를 그리는 도중 공원에 놀러온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여 벽화 그리기를 엄마와 함께 동참 하였고 공휴일에 아이와 기억에 남는 뜻 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서 신천지 자원 봉사단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원촌 노인정 한 어르신은 "매주 핑크보자기와 매달 이미용 봉사로 많은 것을 받고 있는데 환경미화봉사까지 우리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힐링의 공간까지 마련해 주셔서 신천지 자원봉사단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 <신천지교회 봉사단원들과 공원에 놀러나온 어린이와 함께 공원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수택동에 사시는 김모씨(62)는 "앞전에 그려놓은 벽화 앞에서 손자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오늘도 새로운 그림으로 봉사를 해주셔서 벽화가 완성되면 다시 한 번 손자와 가족들 다 같이 한 번 더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했다.

김 씨는 또 "이전부터 핑크보자기와 이미용 봉사를 통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며 좋은 일 을 많이 하는 단체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응원하고 좋은 그림이 많이 그려져서 힐링 의 공간을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봉사단의 벽화를 그리던 한 청년은 "벽화를 눈에 담고 가는 건 쉬운데 그리는 건 이렇게 섬세하게 작업 하는지 몰랐다"며 "아이들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쁘다 귀엽다 한마디에 행복하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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