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에서 공감능력을 키워요.

도촌초, 2018 다소니 창의인성 프로그램 운영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도촌초등학교(교장 권명숙)는 5월 24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소니(사랑하는 사람)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소니 창의인성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월드비전이 주최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해 운영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은 지속 가능하고 더불어 사는 지구마을을 만들기 위해 세계시민의 자질과 역할을 배우고 익히는 것으로 지구마을 이웃들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월드비전 김진철 강사에 의해 1~3학년은 ‘평화, 맞잡은 두 손에 평화 가득해’라는 주제로 평화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하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4~6학년은 ‘아동인권, 운동화소녀 이야기’를 듣고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타인 공감의 방법을 배워 보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5학년) 학생은 “어린아이가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나와 같은 어린아이의 인권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권명숙 교장은 “「지구촌 한가족」이라는 말처럼 보다 넓은 세상을 살아가게 될 우리 아이들이 지구 공동의 문제에 역할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평화, 인권, 지속 가능 발전교육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처럼 도촌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행동하는 능동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을 형성하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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