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 2호기 탈황설비에서 용접작업 중 불이 나 현재 소방차 수십대와 소방헬기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24일 오후 3시 51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에서 불이 났다.

불은 2호기 탈황설비에서 용접작업 중 시작돼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태안소방서와 인근 소방서에서 수십 대의 소방차와 소방헬기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발전소에서 작업 중이던 인력은 현장에서 철수한 상태이지만, 투입 인력이 많아 인명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소방헬기와 소방차들의 진화작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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