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근기 곡성군수 후보.

(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근기 곡성군수 후보가 24일 곡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의 의지를 다졌다.

유 후보는 "시간이 짧지만 군민들의 열망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새겨듣고, 비전을 공유하면서 곡성의 미래를 함께 의논하겠다. 군민들의 뜻을 세심히 살필 것이다"라고 선거 운동 계획을 밝혔다.

특히 최초의 공기업 유치와 장미축제의 폭발적인 성장, 지역 브랜드 가치 수직상승 등 민선 6기에 여러 성과를 이뤄냈고, 효도택시와 천원버스는 전국적으로 벤치마킹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이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곡성이 도약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한 번 더 맡겨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재선 도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주요 현안들이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요구되고, 곡성 100년 대계의 청사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군정이 중단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가 활력에 넘치고 자연에서 아이들이 뛰놀며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건강한 100세 삶이 보장되는 곡성의 모습으로 내 머릿속이 꽉 차 있다."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은 25일 오후 공식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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