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aradigm, 정부정책·정부혁신 기조 파악

▲ 영암군은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위탁하여 핵심부서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렬의 공직자 중 30명을 선발하여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공직자 역량강화, 명품영암·선진영암 실현

(영암=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암군(군수 권한대행 황인섭)이 新정부의 국정방향과 정부혁신 기조를 파악, 국정 정책의 발 빠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양성에 적극 나섰다.

군은, 부산에서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위탁하여 핵심부서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렬의 공직자 중 30명을 선발하여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정책개발 워크숍은 그동안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전략으로 워크숍을 실시하여 군정의 다방면에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금년에는 핵심 키워드로'New Paradigm, 정부정책·정부혁신 이해'라는 두 가지의 주제를 선정하고 ▲정부 정책 및 혁신의 이해 ▲영암군 지자체 혁신 활동 평가 ▲혁신과제추진 계획서 작성 ▲혁신과제 추진 계획 수립 및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新정부의 국정 방향과 역점 정책 등 국정 정책의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정책개발과 정부혁신 10대 중점사업과 21개 세부사업, 지자체 3대전략 핵심사업 등을 파악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도비 공모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정부혁신과 일하는 방식 혁신 이해를 기반으로 한 영암 혁신 방안 연구와 과제 발굴 등 직접 혁신 계획서를 작성하여 즉각적인 컨설팅을 받는 등 정부혁신의 기조에 맞추어 영암군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황인섭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암군을 이끌어 나갈 직원들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고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당면한 군정 현안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개발 워크숍 참석 공직자 30명은 2018 영암방문의해를 맞이하여 홍보 마케팅으로 부산 해운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감말랭이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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