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베이징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 (로이터/국제뉴스)

(중국=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중국과 독일은 2015년 미국과 함께 체결한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유지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지난 8일 일몰 조항(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폐기되는 조항)의 기간이 너무 짧다는 점과 탄도미사일을 막을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이란 핵협정 탈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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