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정은숙은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와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정은숙과 나한일은 오는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을 전해졌다.

정은숙과 결혼 소식을 알린 나한일은 지난 2016년 4월 이미 ‘옥중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까지 마쳐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정은숙에게 “지울 수 없는 평생의 상처를 줬다”는 나한일은 “전처의 이름이 배우자로 나와 공개적으로 정은숙과의 결혼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한일은 정은숙과의 결혼에 앞서 배우 유혜영과 1989년 결혼했지만 9년 만에 이혼, 이혼 4년 만에 다시 재결합했지만 2015년 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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