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24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서 발생한 자살 폭탄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보안군이 밝혔다.
이 공격은 바그다드 북서부의 이슬람 시아파 밀집 지역인 슐라 구역에서 발생했다.
테러범은 슐라에 있는 한 공원에서 보안 요원들에게 제지를 당하자 착용하고 있던 조끼를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이번 공격에 대한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보고 있다.
박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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