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로이터/국제뉴스)

(이라크=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24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서 발생한 자살 폭탄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보안군이 밝혔다.

이 공격은 바그다드 북서부의 이슬람 시아파 밀집 지역인 슐라 구역에서 발생했다.

테러범은 슐라에 있는 한 공원에서 보안 요원들에게 제지를 당하자 착용하고 있던 조끼를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이번 공격에 대한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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