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잘 사는 김천 꼭 만들겠습니다”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김응규(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23일 5대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5대 공약사항은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추진, ▲귀농귀촌 지원센터 설립, ▲치매환자 케어를 위한 노치원 유치, ▲김천-거제간 KTX 조기 착공, ▲청년혁신 센터 건립 등이다.

     사진=김응규 선거사무실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추진은 재래시장의 고유 특성과 기능은 살리고 추억과 이야기는 살아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접근성(주차장 도로개설 등) 확보와 차량 통행 없는 거리 만들기, 동일업종 집중화 등이다.

귀농귀촌 지원센터 설립은 국가 생존 산업인 농업을 활성화 시키고 생산. 가공, 유통의 6차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영농인 양성을 목적으로 귀농인구의 홍보, 유치 및 원스톱 지원 전담기구 신설, 위탁 유휴농지를 임대하는 공동체 토지신탁, 10개월 과정의 체류형 인큐베이터 교육 제공 등이 핵심내용이다.

치매환자 케어를 위한 노치원 유치 공약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의료부담을 덜어주는 치매환자 전문요양원의 개설로 노치원 입원대상자 선정, 치매환자 케어를 위한 전문요양사 확보, 1인 치매 환자에 1인 요양사 배치가 그 목표다.

김천-거제간 KTX 조기 착공 추진은 고속철도는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동북아 물류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동맥으로 김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세부내역으로는 혁신도시를 거점 물류 유통 중심지로 부상, 지역 산업 기반 강화, 유동인구 증가에 의한 관광수입 창출 등이다.

청년혁신 산업지원센터 건립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테스트 베드 역할, 창업지원 소프트 인프라 구축, 청년 창업 코디네이터 양성 등이다.

김응규 예비후보는 “김천의 전통시장이 전국 5대 시장으로 부활하는 것이 김천발전의 기본”이라며, “이를 위해, 귀농귀촌, 청년창업, 재래시장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천-거제 KTX도 당면 사업”이라며, “다 함께 잘사는 김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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