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후보 3인 포함 6인 공동선대 위원장 체제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이철우(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이철우 선거사무실

이 후보측이 내놓은 선대위 구성의 특징은 2S(Simple,단순)+Speedy,속도감)를 토대로, 이 후보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현장'을 간판으로 내세워 명칭을 '현장소통캠프'로 명명했다.

또 별도의 오프라인 위촉장 대신 '모바일 위촉장'으로 대신하는 등 간소화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김광림·박명재 의원과 남유진 전 구미시장 등 3명의 경선 후보와 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 강석호 공천관리위원장, 윤난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6명이 맡기로 했다.

부위원장에는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경북출신 비례대표인 이종명·임이자 의원이 맡았다.

상임고문에는 도당 상임고문인 황병우·정해걸·김용수 전 의원이 맡았고, 도내 시·군 노인회장 등을 고문으로 위촉키로 했다.

캠프의 브레인 역할을 할 정책자문단은 100여 명의 각계 전문 교수진이 포진해 이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담당한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선대위 구성의 촛점을 '변해야 산다'에 두고, 기존의 관행의 탈피를 원칙으로 모바일 위촉장으로 전환하는 등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라며,"내실 있는 선대위·현장중심 캠프를 모토로 도민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경청하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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