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테마파크’ 1호 테마로 ‘농업’ 선정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언석(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3일 각계각층에서 종사하고 있는 김천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테마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모심기 현장에서 직접 이앙기를 몰고 있는 송언석 예비후보.(사진=송언석 선거사무실)

송 예비후보는 20대 국회 임기가 이미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무리한 공약 제시로 빌공(空)자 공약으로 만들 수는 없다며,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시민들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언석 예비후보는 1호 테마로 농업을 선정했다.

23일 농촌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복지·산업·교육·관광·안보·경제·문화 등 다양하게 선정된 테마 관련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정책테마파크를 알차게 꾸며갈 예정이다.

송언석 예비후보는 이날 개령면 모심기 현장 참여를 통해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다.

아울러, 농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미비한 정책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개소식에서 내빈 소개하는 송언석 예비후보.(사진=송언석 선거사무실)

송언석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농업의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식품의 6차산업화 기술 개발 및 풍수해에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상의 불편함을 없애고 현장의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채워나가는 것이 정책을 만드는 가장 우선목표"라며,"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김천시민 모두 동참해 만들어가는 정책개발의 마중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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