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69㎍/㎥, 광덕산(사대면) 76㎍/㎥, 연평도 46㎍

▲ 사진/픽사베이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현재 강원도 영동 지역에 강풍특보가 예고 중인 가운데 중국발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69㎍/㎥, 광덕산(사대면) 76㎍/㎥, 연평도 46㎍/㎥, 춘천(신북읍) 35㎍/㎥, 강화(불은면) 67㎍/㎥ 등이다

또 속초(토성면) 92㎍/㎥, 서울(송월동) 61㎍/㎥, 대관령(대관령면) 92㎍/㎥, 관악산(중앙동) 172㎍/㎥, 서청주(강내면) 40㎍/㎥, 안면도 54㎍/㎥ 등이다.

이어 문경(유곡동) 44㎍/㎥, 천안(병천면) 36㎍/㎥, 추풍령(추풍령면) 38㎍/㎥, 광주(운암동) 59㎍/㎥, 흑산도(흑산면) 155㎍/㎥, 구덕산 60㎍/㎥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과 내일(25일)은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북부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오늘 오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오늘 아침부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평소보다 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이 황사는 우리나라 주변의 대기하층 기류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25일)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은 동해상, 모레(26일)는 제주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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