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2일 인터넷 및 우편 접수, 9월 20일 결과발표 예정

▲ (사진제공 = LH) LH의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를 위한 대학생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서울 = 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를 위한 대학생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24일(목)부터 개최한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서 새롭게 추가된 도시재생 모델로, 대학이 주도하고 청년, 지자체 등이 협업하여 대학 인근을 지역 거점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LH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다채로운 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중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대학 타운 형 뉴딜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대학교 주변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의 뉴딜사업 방향을 반영해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재생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오는 24일부터 공고를 시작으로 8월 20일(월)부터 22일(수) 오후 5시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응모자격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A1 크기의 패널 1매 및 10매 이내 아이디어 설명서를 전용 웹하드에 업로드 한 후 LH 도시재생계획처로 우편 또는 택배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국토부와 LH 내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1차 심사를 거쳐 외부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PPT 발표 심사를 통해 총 6팀의 작품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 작품에는 최우수상 1팀(국토부장관상) 300만원, 우수상 2팀(LH 사장상) 각 200만원, 장려상 3팀(LH 사장상) 각 100만원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기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의 알림·홍보 내 공모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LH는 전국 대학가 주변의 청년주거와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주민과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이 대학생들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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