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 Event

▲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지난해 장미광장.

(서울 = 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이하 공단)은 오는 24일(목)부터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을 개장하고 27일(일)까지 다양한 개장 행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국산장미와 미세먼지 및 황사를 대비하여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등의 전시가 진행되며,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꽃보다 당신’의 주제를 갖고 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시행하며 ‘로즈가든 토크쇼’와 색소폰 연주도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장미광장은 다른 장미원에서는 볼 수 없는 오렌지데이와 레드팜 등 아홉 종류의 국산장미를 비롯하여 국화, 거베라 등 국산신품종 화훼 21품종을 볼 수 있어 더욱 풍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므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광장은 지난 2010년 3,300여 제곱미터(㎡) 정원에 146종 1만 6,300그루의 외산장미로 출발하였으며, 다음해인 2011년 국내 최초로 로열티 없는 국산장미 정원을 추가로 조성, 국산장미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원예특용작물 산업과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용 국산장미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매년 봄・가을 신품종 국산장미와 화훼를 특별전시하고 있다.

장미광장은 국산장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장미 273종 2만 그루가 7월말까지 전시되며, 올림픽공원의 대표 명소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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