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동원 선수 프로필

박동원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그의 아내에게도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동원은 지난 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결혼 전에는 혼자 살았기에 시즌 때에는 선수들과 같이 있었다. 혼자 있으면 심심하고 외로워 선수들을 많이 만나고 밥도 먹고 게임도 했다"며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결혼 전후의 변화된 삶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결혼식 때 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불우이웃에게 기부한 일화에 대해서는 "우리 와이프가 생각한 일이다. 와이프가 생각이 깊다"며 아내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아내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야구 티켓 청첩장을 언급하며 "장가를 잘 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동원 선수에게 터진 현 논란이 너무 안타깝다는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수사결과가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너무 안타깝다. 왜 책임지지 못할 일을 저질렀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동원은 지금의 아내와 2년 반의 열애 끝에 2016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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