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남자부문 이지홍 선수 1위, U23 남자부문 이승준 선수 2위 차지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이 지난 20일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제15회 철인3종협회장배 신안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에 엘리트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 입상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철인3종협회와 공동 주관해 신안군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의 경우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경합을 벌였다.

경기결과 전 국가대표 출신인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의 맏형 이지홍(26) 선수가 투혼을 발휘하며 1위를 차지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U23 남자 부문에서는 전 국가대표 이승준(23)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이에 이천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기량으로 6월 17일 충남 홍성군에서 개최될 '제9회 김좌진 장군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주귀남 감독은 "트라이애슬론은 종목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집중된다"며, "나날이 무더워질 날씨에 시원한 성적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고 이천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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