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후배 폭행 의혹을 받자,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공개한 특정감사 결과에서 후배 선수 폭행 및 가혹행위 의혹을 받고 있다.

문체부는 이승훈에 대해 빙상연맹 차원의 진상조사는 물론 선수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에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언급한 이승훈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재원은 지난달 JTBC ‘아는 형님’에 이승훈, 김민석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정재원은 이날 동계올림픽 기간 중 이승훈과 함께 방을 썼다고 말했다.

정재원은 “이승훈이 밤마다 아내와 깨볶는 전화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 누워서 자신을 바라보며 통화를 해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훈은 “애교 넘치는 통화도 부끄럽지 않은 편한 관계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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