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흥산 자락의 대조사와 더불어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곳

▲ '사랑나무'(임천 가림성 느티나무 향토 유적88호)(사진=하명남 기자)

(서울=국제뉴스) 하명남 기자 =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는 주변 풍광의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인해 <신의> <서동요> <여인의 향기> 등 여러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 가림성과 '사랑나무'(사진=하명남 기자)

사랑나무를 보기 위해서는 꼭 거쳐가는 대조사가 있다. 백제 성왕 5년에 건축된 사찰로 황금새의 전설을 간직한 신비스러운 도량으로 대조사란 이름은 황금빛 큰새가 나타났다고 해 붙여졌으며 관세음보살이 나타난 큰 바위에 미륵석불(보물 제 217호, 석조미륵보살입상)이 그 자리에 서 있다. 사랑나무에서 사랑의 언약을 하고 대조사 미륵석불에 빌면 사랑이 오래도록 변치않는 다고 입소문으로 전해진다.

▲ 부여 대조사 미륵석불(보물 제 217호, 석조미륵보살입상)(사진=하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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