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구로구 지역아동센터의 야구 관람을 지원하는 ‘행복 홈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희망이음 제공)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은 서울 구로구 지역 소외계층의 야구 관람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직원 등 160여 명에게 스포츠 문화 활성화 및 복지를 증진하고자 프로야구 넥센 홈경기의 야구 관람을 지원하는 ‘행복 홈런’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희망이음 황재훈 이사, 이형춘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이음이 식사와 기념품 일체, 넥센히어로즈가 무료 관람권을 지원하며 구로희망복지재단과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황재훈 희망이음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무료 야구 관람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봉사동아리에서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해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행복홈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월 1회씩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독거어르신, 그룹홈 등의 아동과 가족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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