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 선박사고 발생 감소 위한 현장 토론실시

▲ 보령해양경찰서. 국제뉴스DB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대천항 충남수산자원연구소에서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예인선, 유조선 및 해상공사 선박 종사자들과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 내용은 ▲선박 내 기름이송펌프 가동회로 개선사항 및 효과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내용 및 결과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규제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해양오염관련 제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영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나는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오염사고예방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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