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여주시장 이항진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여주시장 이항진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6·13지방선거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이종걸 국회의원, 여주관내 도·시의원 예비후보, 정동균 양평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민경학 여주농민회 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이항진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여주의 정치적 변화를 위해 이곳에 오셨다”며, “자유한국당의 16년 연임으로 완전히 멈춰버린 여주의 톱니바퀴를 다시 돌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의 정치가 바뀌지 않고는 경기도의 정치가 바뀌지 않고, 대한민국의 정치도 바뀔 수 없다”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여주를 바꾸겠으며, 반드시 여주를 사람 중심의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여주도심활성화 프로젝트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 △사람 중심 진짜 복지 등을 실현하겠다”는 주요공약 및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항진 여주시장 예비후보는 1965년생 여주토박이로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가정법원 화해권고위원, 환경운동연합 4대강 범국민대책위원회 전국 상황실장, 여주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여주시의회에 입성해 시의원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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