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23일부터 6월15일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청년의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업 대상자인 청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년 대상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힘겹게 교육을 받았거나 사회경험이 부족한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립지원 프로그램으로 2018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들이 해보고 싶은 창업 업종이나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교육과 창업아이템 실현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청년층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활사업 실시기관인 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업 아이템, 청년 취·창업 지원 방안, 청년 자활기업 창업 아이템, 자격증 취득 등 교육훈련 과정, 사회적경제기업 등 외부자원 연계 방안 등을 공모*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격려금(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 100만 원)이 수여되며, 추후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자활센터 홈페이지(http://www.cssf.or.kr) 및 총괄기획팀(02-3415-6921)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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