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제1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에 소재한 기투자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추가투자 가능성을 제고하고, 신규 투자를 고려중인 외국기업들의 투자의향을 조기에 현실화하기 위해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① 최초로 출시되는 외국인투자유치 촉진펀드 설명회, ② 지역소재 주요 외투기업(17개사) 간담회, ③ 금융기관(9개사)과 지역기업(30여개사)간 1:1 투·융자 상담회로 구성했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중 기투자기업의 증액투자 비중이 50%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지역에 소재한 기투자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증액투자 유도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전했다.

산업부는 최초로 정부(100억원) + 산업은행(100억원) + 민간(300억원) 규모의 '외투촉진펀드'를 조성하고 기술력 있는 외국인투자 희망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외국인투자가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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