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충청내륙고속화(제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총 57건, 3,39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북도 구미시 수요 '인노천 하천재해 예방사업'등 집행건수의 약 78%(4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 등이다.

전체의 약 21%인 70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5건, 546억 원 등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 363억 원(이 중 16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청북도 2,250억 원, 서울특별시 306억 원, 충청남도 22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611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63%(2,138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1189억 원 상당의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충청내륙고속화(제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2건은 종합심사낙찰제이다.

한편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250억 원)와 수의계약(4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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