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대비(求世大悲)의 실천적 삶 되새겨 경남 경제 살리고 바꿀 것”

▲ (사진제공=김경수 선거사무소) 부처님 오신 날인 22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해인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22일 “구세대비(求世大悲)의 실천적 삶을 새겨 경남 경제를 살리고 경남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합천 해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부처님께서는 세상이 온통 고통에 신음하고 있으니 마땅히 그들을 편안하게 하라는 ‘구세대비(求世大悲)’의 실천적 삶을 보여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배웠지만 약자들이 눈물 흘리지 않게 만드는 정치가 더 좋은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민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경남 경제를 살리고 경남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오월의 햇살처럼 경남도민 한분 한분, 그리고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페이스 북에서 글을 마무리했다.

김 후보는 해인사 봉축법요식을 마친 뒤 사천의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둘러 보고, 청년농업인들과 도시락간담회를 갖는 등 부처님 오신 날 선거 일정을 소화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김 후보는 지난 주말부터 통도사, 해인사, 쌍계사, 성주사 등 도내 주요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뜻을 기리고, 스님들과 불교문화재 보존과 가야역사문화 복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